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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뮤지컬 캣츠, 불편한 골짜기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잔망스런 냥이들과 함께 떠나는 미지로의 여행!그리고 안일한 기획의 참상TMI는 작품을 망칠 수 있다! (스포일러 없어요) 거의 융단 폭격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화 '캣츠'. 네 저는 이번 영화를 정말 잘 봤어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음악과 댄스, 그리고 배우들의 준수한 노래 실력이었어요 - 여기까지 쓰면 뮤지컬이라는 장르로선 성공한 걸로 보이는데... 문제는 여기에 있지않고 다른 요인에 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뮤지컬 원작을 존중하는, 그러면서 난해한 이야기 이해를 돕기위한 추가 구성과 여러 영화적 장치를 동원해 이야기를 매끄럽게 마무리한 점은 유명 원작 뮤지컬의 영화화 사례중 정말 모범적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원래 원작도 고양이처럼 분장하고 행동도 고양이처럼 하고 춤의 많은 부분과 몸짓이 고양이 같.. 더보기
너무 무거운 느낌이 패착같은 영화, 나를 찾아줘 (스포일러 없어요 (하단 별도 표기)) 이영애 원우먼 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입니다. 그리고 보고나서 떠올린 단어는... 분위기 다이어트! ㄷㄷㄷ 그리고 과유불급.. 힘 좀 빼지... 이런게 생각이 들었어요;ㅁ; 일단 장르는 스릴러인데.. 스릴러가 가미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들만큼 스릴러 단독으론 많이 약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나름 추리도 유도하고 이영애 주연의 전작 '친절한 금자씨'나 '아저씨' 같은 영화와는 결이 다른 스릴러여서 나름 허를 찔렀다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사실 보다보면 액션도, 멜로도, 강렬한 스릴러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심각하게 접근하는 영화도 아니고, 범죄가 주 테마도 아니고... 어찌보면 정말 좀 늘어지기도 하고 갈등구조도 난감해 보이는 영화인데 결말은 더.. 더보기
감쪽같은 그녀, 어른같은 아이와 아이같은 할머니의 단짠 이야기 너무 일찍 어른이 된 꼬마 아가씨와 사연많은 할머니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로 피보다 진한 사랑, 책임과 진정한 희생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억지 신파 아닌 따뜻하고 가슴 아린 감동... (스포일러 없어요) 사랑과 용서, 거짓과 진실의 줄다리기가 새삼 소소하게 마음 한구석을 울립니다 - 제목의 '감쪽같은'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영화 끝에서야 실제 제목을 표현하지만 영화 내내 관객들과 진실게임을 펼치며 진의와 거짓 사이를 오락가락 합니다. 진한 신파가 있긴 한데 억지는 없고 오히려 신들린 연기와 상황, 진솔함으로 부담없이 관객들에게 다가옵니다, 가을 분위기에 꼭맞는 정서랄까요, 신파라는 단어에 벌써 부담가지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듯?? 슬프지만은 않은, 기쁨과 사랑, 강렬한 가족애가 있어 정말 따스한 영화예.. 더보기
블랙 머니, 돈 앞에 강자 없다? 자본주의자들의 먹방 (스포일러는 없는데,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설명이 다소 스포가 될 수는 있겠네요; ) 검은머리 외국인들의 눈 먼 돈잔치... 비리를 파해치는 강렬한 전개도 인상적이었는데 등장인물들도 한가락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함께 거침없이 풀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현재 진행형인 내용을 다루는 영화로 높은 주제의식을 가진 사회 고발성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 거의 10여년 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후 먹튀사건을 다루고 있고 ISD 국가간 소송이 아직도 진행중인 건인데 개인적으로는 관련 내용을 찾아보지 마시고 그대로 영화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당시 암담한 검은머리 외국인의 실상, 모피아라고 불리는 비리관료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제목의 그 돈이 어떻게 사회를 병들게 하고 사람의 목숨을 .. 더보기
마블 인피니티 사가 공식 포스터 공개 '아이언 맨'에서 부터 시작한 마블 스튜디오의 거대한 프로젝트의 마무리이자 또 다른 출발점이 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 이야기의 바로 직전 이야기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었죠. 그리고 이듬 해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끝으로 Phase 1부터 Phase 3까지의 11년간 긴 여정을 일단락하게 됩니다. (스포일러 유의!) 그리고 마블은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모아 '인피니티 사가'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이 인피니티 사가에 포함되느냐 아니냐를 두고 꽤 오래 밝히지 않다가 나중에가서 포함하는 걸로 결정을 지었죠. 10주년을 맞은 해에 나왔던(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그리고 마블 시네마의 첫 출발을 알린 200.. 더보기
실망의 연속이었던 겨울왕국 2 (주의 : 불편하실 분들 계실 것 같아서... '겨울왕국2'에 대한 호의적인 리뷰가 아니라고 미리 말씀 드립니다. +_+; ) 결론부터 짧게 말하면 음악과 캐릭터, 스토리가 따로 가는 느낌? '겨울왕국' 1편에서의 이 조화는 이번 편에선 찾아보기 어려웠고 이번 2편 만의 개성을 표출하려 애쓰는 모습은 보였으나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해서 일단 마이너스... ㅜㅜ 뮤지컬 부분이 나올때, 특히 크리스토프의 사랑 타령 때는 정말 무슨 K-Pop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비주얼, 구도.. 개인적으론 정말 무개성의 연출이었어요. 어울렸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디즈니의 전통이 유행하는 K-Pop의 껍데기만 뒤집어 쓴 모습같아서 저는 일단 불호... ㅜㅜ 물론 K-Pop 스타일이 안어울.. 더보기
Roy Clark (로이 클락), Yesterday When I Was Young 로이 클락의 'Yesterday When I Was Young'.. 영화 '그 해 여름'에 사용돼 많은 아픔을 안겨준 노래죠, 처음엔 풋풋한 첫사랑의.. 나이들어 알게 되는 그때의 그 감성을 일깨워 주는 노래에서 마지막엔 온전히 아련한 추억으로 맴도는.. 따로 들었을 때와 영화를 보고 난 다음 느낌이 다른 곡이 되었어요. 포스팅 : 그 해 여름, 나는 사랑했다.. 가슴아픈 첫사랑 이야기 편안한 코드 진행에, 팝송 같은 분위기라기엔 어딘가 다른, 샹송의 감성을 간직한 아련한 느낌의 팝입니다. 원곡은 프랑스에서 1964년에 발표된 샹송 'Heir Encore'라고 하며, 2년 후 영어로 개사되고 다시 1969년에 로이 클락이 이 곡을 부르면서 빌보드 차트 Top 20에 올라서며 (컨트리 탑 10에도 입성했죠.. 더보기
그 해 여름, 나는 사랑했다..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 당신을 떠올리면...내 마음은 언제나 여름입니다.일생동안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애절한 사랑의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는 영화. (스포일러 없어요) 1969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쁘고 가슴아린 사랑 이야기... 2006년도 작 '그 해 여름' 입니다. 개봉 당시엔 큰 주목을 못 받고 30만 정도로 마감한 영화인데 여러 뮤직 비디오에 클립으로 사용되면서 (팬들 작품이죠) 뒤늦게 회자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조근식 감독은 '워너 비', '품행제로' 같은 작품에서 개성있는 작품성을 보여주곤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드러나는 복고풍 분위기는 매우 정적이고 부드러우나 내용은 정말 가슴 아프고 전혀 포근하지 않은... ㅜㅜ 화면에서 보여지는 예쁜 색감과 부드러움과는 너무나 대비돼 더 감정이 고조됐던 것 같아요. 기본적.. 더보기
제시카 징글이 인기몰이중! 영화 '기생충'이 북미에서 인기를 끌면서 역대 한국영화 기록을 새로 쓰고 있어요. 글로벌에선 1억 6백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기생충' (물론 이 중 67% 정도를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지만), 이는 9천만 달러가 안되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8,900만 달러) '설국열차'의(8,700만 달러) 기록을 넘어선 것인데요, 북미에선 현재 1,2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종 2,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가 성공한데엔 배급사인 네온의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이들은 이번에 영화에 대한 어떤 정보나 단서를 주지 않아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매우 놀라면서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끈 전략이 주효했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론 비밀스러운 컨셉을 유지하면서 마치 퍼즐 조각같이 부분부분.. 더보기
고흐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12월 개봉 예정 또 다른 고흐 소재의 영화가 곧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천재 화가 고흐의 생애 마지막 날을 묘사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윌렘 대포의 탄탄한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저는 다양한 고흐 스타일의 유화 드로잉을 모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낸 '러빙 빈센트'를 정말 감명 깊게 봤었는데 이건 영화라서 스타일이 완전 다를텐데... 유화 느낌이 나는 스크린은 아니겠지만 현실감 넘치는 배경과 아름다운 색의 어울림이 기대 됩니다. 포스팅 : TAG/러빙_빈센트 예고편을 봤는데 그가 남긴 그림들처럼 인상적인 노랑과 파랑의 대비가 영화내 펼쳐지는데..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역동적인 화면 캡처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다만 핸드헬드 카메라를 활용한 씬이 제법 나온다고 하는데 그게 호불호가 갈릴 듯 하네요; 기사 : '고흐, 영.. 더보기
트와이스 4주년 팬미팅 feat. 할로윈 분장! 미나는 분장을 안했고 참여는 했다고 하죠? 얼굴만 봐도 반가운 미나! ㅎㅎ 그래도 기대하지 않았던 차에 올해도 9명 전부 모여 팬들도 감동했다죠~ 올해로 데뷔 4년 차인데 역시 할로윈 파티를 열었네요 ㅎㅎㅎ 작년 대비 더 고퀄이 된 느낌이예요! 쯔위의 말리피선트, 정말 잘 어울리네요; ㄷㄷㄷ 나연은 공포영화 못지 않았던 올드보이 오대수로 분장하고 만두를 가져왔어요 ㅋㅋㅋㅋ 많이 반가운 미나~ 신뢰와 책임감, 무게가 느껴지는 그녀의 무대.. 새삼 저도 그녀를 보며 더 힘내야겠다고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잘 극복하길 고대합니다! +_+ 채영은 가위손을, 정연은 앨리스에서 모자장수로, 모모는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꼬맹이 부로 분장했어요. 그리고 리더 지효는 ㅋㅋ 디즈니 코코의 미구엘을 했어요. 이 분.. 더보기
트와이스 4주년 팬미팅, 미나 깜짝 참석! 트와이스 미나가 스스로 참석 의지를 밝혔다고 하네요, 20일 있었던 데뷔 4주년 팬미팅 '원스 핼러윈 투'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2015년 10월 20일 타이틀곡 'OOH-AHH하게'로 첫 데뷔한 트와이스는 이후 'TT' 등 매년 히트곡을 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지금에 오고 있습니다. 비록 토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고는 해도 '원스 고마워요' 라며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원래도 여덟명이 팬미팅 준비중이었다고 하는데.. 이렇게라도 의지를 보여준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네요! +_+ 트와이스는 이제 10월 23일엔 일본 홋카이도에서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1월 20일엔 일본에서 앨범 2집 '&TW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