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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러브 포엠', 음원차트 1위 기록!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11. 2. 15:12
11월 1일 공개한 아이유의 '러브 포엠'이 뜨거운 관심 속에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고 해요. 역시 음원 퀸 다운 행보랄까요? 이번에도 또 자신에게 도전해 다시 퀸으로 올라섰네요. 한편, 이번 곡의 가사는 아이유 본인이 직접 작사했다고 알려졌는데 그래서였을까, 특별히 소개글도 있어 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 증폭 시키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평생 업고 갈 수 있는 타인은 없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을 수는 있다." 언뜻 보면 참 쉬운 행동으로 보이지만 실제 저렇게 포용력있게, 솔직하게 타인에게 쉽진 않죠. 노래도 노래지만 그녀의 마음가짐이 노래를 통해, 행동을 통해 드러나는 걸 보면 대단하다 싶어요. 이번 미니 앨범과 공연 투어도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_+ 기사 : "진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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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Love Poem (러브 포엠)문화 & 라이프/Music 2019. 11. 2. 03:14
아이유의 사랑을 담은 애달픈 시 한 편 띄워 드립니다. :) 아이유의 가을 신보, '러브 포엠'. 더 성숙하고 발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유의 'Love poem' 입니다. 절친의 갑작스런 일로인해 발표가 한차례 연기됐던 곡이기도 하죠. 감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한편으론 느리고 강렬한 피아노가 락 발라드같이 끌어가는 부분도 보여 가을 분위기에 쏙 맞는 느낌이예요, 흐름은 단조롭지만 가사가 슬픈 느낌이 들면서도 진정 위하는 마음을 전달하고픈 그런 의지가 엿보인 곡이네요. 전반적으로 쓸쓸하다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강한 피아노의 손길과 아이유 보컬이 따스하게 안아주는 느낌이라 위안과 눈물을 동시에 주는 애달픈 곡이네요. 다만 아이유의 목소리가 너무 애절함만 느껴져서 좀 더 거친 느낌이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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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피꽃, 채원님을 만나다!Review/미디어 2019. 8. 17. 03:52
이번에 좋은 기회로 난피꽃,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의 작가 중 한 분 이미란님, 필명 채원님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어요! ^0^ 그러다 책 관련 이야기가 나와 마침 좋은 자리에 작가분께 여러가지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여기 소개 합니다! +_+ 난피꽃은 짧은 시들을 한 주제씩 모아 이야기를 만든 시 집입니다. :) 관련 짦은 리뷰를 아래서도 보실 수 있어요! 리뷰 : 소중한 한 순간을 위한 짧은 시 하나,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 이하 작가분과 가졌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 (지난 출간기념 북토크 & 저자와의 만남 북토크때 사진) Q. 이번이 첫 시집이고 이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셨습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A. 기쁘기도 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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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 순간을 위한 짧은 시 하나,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Review/미디어 2019. 8. 7. 15:23
단편 시 모듬 ''난 피고있는 꽃처럼 있을 테니'. 짧게 '난피꽃', 출판사는 꿈공장+. 어려운 책이 아니고 일상을 담은 시 단편 모듬집입니다 - 오연희 작가님 "당신의 오늘", 이은미 작가님 "나를 지켜줄 자연스러운 삶으로", 백은선 작가님 "페이지를 넘기며 감성을 삼키다", 이미란 작가님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윤미예 작가님 "봄날의 설렘으로 다가와 줄래요?", 이다빈 작가님 "소소한 일상".. 아담한 사이즈의 책 만큼 내용도 하루 몇 편씩 읽기 편합니다, 작가들 모두 다른 감성과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편 한편 읽기 참 좋아요, 저는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읽고 있어요. :) 디자인 관련으로 조금 노트하자면... 책갈피가 없다는 게 이렇게 불편하게 다가올 줄은 몰랐어요 ㅎㅎㅎ 책 디자인,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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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슴이 있는 사람에게만it Style+/Fun! 2018. 4. 21. 19:56
사랑은 가슴이 있는 사람에게만 사랑은 어두움 속에서 살며시 얼굴을 내민다 칠흑의 깜깜한 골짜기에서 위선의 마음이 시들어지고 가파른 세윌의 길을 갈 때 사랑은 고독이 몸서리 칠 때 슬그머니 얼굴을 내민다 냉랭한 가슴이 더욱 쭈그려 들고 마음의 온기가 사라져 갈 적 절망의 끝자락에서 아파 할 때 사랑은 마음의 문을 꼭꼭 잠글 때 열병이란 얼굴을 내민다 죽을 만큼 숨도 쉬지 못하고 그리움의 중병으로 사지死地를 해맬 때 희망의 불빛으로 조용히 다가온다 하지만 사랑은 가슴이 없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왔다가도 수 십리를 달아난다 쳐다보다가도 마음을 주지 않고 차디찬 냉기를 보이며 휭 하니 가버린다 하운 김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