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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웰컴 투 X-월드, 담백한 개인 이야기 (스포일러 없어요) 제목이 특이한 영화, '웰컴 투 X-월드' 입니다. 왜 X-월드인지는 여전히 궁금하긴 해요 ㅎㅎ 아마도 시월드와 연관해 X를 탈출에 비유한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어요, 미지의 X를 의미하는 것 같기도 했구요. 취향차는 있겠지만, 그냥 이웃집 젊은 애와 엄마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신다면 최소한 시간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시월드가 주제이긴 한데... 그보단 좀 더 무거운 부분도 있어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옛날에 파뭍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길 꺼려하는 엄마를 위한 딸의 애틋한 마음이 잘 담겨있고, 그런 엄마를 답답하다고 닥달않고 받아주고 이해해주면서 풀어나가는 딸이 어린 나이임에도 정말 대견하다 생각했어요. 어찌보면 엄마를 물려받아 천성적으로 순하.. 더보기
티르리르 뮤즈 신세경 화보! 작년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으로 드라마 대상도 수상한 신세경! 그녀는 지금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고 해요. :) 그리고 그 사이 찍은 화보를 공개했네요~ 티르리르 뮤즈 신세경은 2030 여성들의 워너비이기도 한데요, 화보에서도 순수함과 여신 분위기가 물신 느껴지네요! +_+ 더보기
그 해 여름, 나는 사랑했다..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 당신을 떠올리면...내 마음은 언제나 여름입니다.일생동안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애절한 사랑의 추억을 거슬러 올라가는 영화. (스포일러 없어요) 1969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쁘고 가슴아린 사랑 이야기... 2006년도 작 '그 해 여름' 입니다. 개봉 당시엔 큰 주목을 못 받고 30만 정도로 마감한 영화인데 여러 뮤직 비디오에 클립으로 사용되면서 (팬들 작품이죠) 뒤늦게 회자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조근식 감독은 '워너 비', '품행제로' 같은 작품에서 개성있는 작품성을 보여주곤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드러나는 복고풍 분위기는 매우 정적이고 부드러우나 내용은 정말 가슴 아프고 전혀 포근하지 않은... ㅜㅜ 화면에서 보여지는 예쁜 색감과 부드러움과는 너무나 대비돼 더 감정이 고조됐던 것 같아요. 기본적.. 더보기
마담 뺑덕, 노출 말고 사람에 집중했더라면? 2014년 작 '마담 뺑덕' - 치정 멜로 드라마, 이솜의 강렬한 노출연기, 수컷본능이 살아있는 정우성의 연기... 영화 '마담 뺑덕'이 내세웠던 요소들입니다. 큰 틀에서 인물 관계를 잠깐 정리해 보면 : 그저 마음 이끄는대로 살고 사랑을 하는 남자 학규 (정우성) 나쁜 남자에게 상처 받고 복수심을 불태우는 덕이 (이솜) 그 나쁜 남자의 딸 청이 (박시우, 예명이죠 본명은 박소영) ..이렇게 됩니다, 청이의 클럽 친구로 박소담도 잠깐 나와요! +_+ 파릇파릇 예쁜 ㅎㅎㅎ 영화는 고전 심청전을 바탕으로 했는데 중반쯤 그 느낌 비슷한 소재와 흐름은 드러나지만 이래저래 꼬아놓은 이야기 흐름 덕에 조금은 새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점은 나름 장점이긴 한데.. 부족하달까요? 극을 뜯어보면 사실 한결같은.. 더보기
유열의 음악앨범, 가을 감성을 조금 앞당겨 만나다 (스포일러 없어요) 여러 소품과 풍경, 아기자기하고 꽁냥꽁냥한 ㅎㅎ 여러 씬들, 그리고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약간 빛바랜 톤의 화면... 인물들도 하나같이 예쁘고 장면 장면이 그림같이 다가왔어요, 음악과(노래들) 어울어지는 이 감성은 계절로 치면 가을에 정말 잘 어울려 보입니다. 여주인공 미수 역의 김고은도 예뻤지만 남주인 현우를 맡은 정해인도 정말 예쁘게 그려진 영화였어요, 둘의 화사한 미소와 예쁜 그 마음이 영화내내 몽글몽글 피어올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따스하고 행복했달까요? ^^ * 첫 만남때의 현우와 미수. 둘 다 아픈 과거가 있지만 현우의 경우 더 불운한 청소년기를 보낸 듯 합니다. 덕분에 초반엔 미소가 거의 없으나 차츰 마음을 열며 둘 사이 거리가 멀더라도 미소 만발 동글동글 인상으로 변.. 더보기
Gigliola Cinquetti, 노 노 레타 (Non ho l'eta) 질리오라 칭케티가 부른 '노 노 레타'(Non ho l'eta). 칸초네 명곡이죠! 고전이지만 지금 들어도 현란한 바이올린과 튕기듯 너무나 여성적인 피아노의 흐름, 그리고 두근두근 뛰는 가슴을 표현한 듯한 베이스의 선율.. 정말 사랑스럽고 여성적이지만 정열적이고 순수한 곡입니다. 1964년 유로 비전 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하고 그 전엔 자국(이태리죠) 산레모 가요제에서도 대상을 받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곡이예요. 이 노래를 부르던 당시 그녀는 16살이었습니다! 3년 뒤엔 스페인 노래로(칸시온, 라틴이라고 하죠, 유명곡으로 '돈데 보이' '에레스 뚜' 등이 있어요!) 번안돼 히트치는 등 이 곡이 전세계적 히트 곡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세를 탓다고 하죠? (1964 산레모 가요제에서 질리오라.. 더보기
청초한 모델, 이소현! 최근 이름이 '이제우린'으로 바뀐 소주, 충남 소주 O2린의 모델인데.. 전문 배우 못지않은 느낌이네요? 살펴봤더니 전문 프리랜서 모델 이소현이라고 해요! +_+ 인스타그램도 있어서 봤는데.. 더 유명세를 탈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_+ 청초한 느낌이 술도 깨끗할 것 같은 느낌이 절로 드네요; ㄷㄷ 사이트 : haeny_gram 이제 새로 바뀐 지역별 소주 광고 모델 지도 입니다! ㅎㅎㅎ 남성 모델도 늘어났고 전체적으로 더 젊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전 소주는 마시지 않지만 시원청풍과 좋은데이! 끌려요, 끌려! +_+ 더보기
곰돌이 푸우, 드디어 세상과 조우하다! (스포일러 없어요) 어른을 위한 또 한편의 영화가 나왔네요, 동심과 현실의 타협선은 어디까지 일까.. 사실 생각해보면 어렸을때의 동심으로 현실에 맞부딛칠 순 없죠. 곰돌이 푸우는 사실 한참 전에 작품이 완결되었습니다 - 1977년의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에서 이들의 모험의 끝을 볼 수 있죠,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바로 이 지점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동화풍의 '곰돌이 푸우'에서 현실에 맞닥뜨리는 '크리스토퍼 로빈'을 조명하면서 말이죠. 포스팅 : 곰돌이 푸의 엔딩,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하기 싫은 공부에, 전쟁통까지 겪으며 30년? 이상을 현실에서 지낸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로빈..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서.. 더보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순애(殉愛)와 가족애 사이 (스포일러 없어요) 2004년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메이크가 14일 부터 상영시작 했죠! 첫사랑의 감성과 순애보(純愛譜), 그리고 비내리는 전경.. 일본판과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리메이크 같지만 살펴보니 세세한 부분에서 일색을 걷어내고 우리나라 정서에 맞추고 부족한 배역에 힘을 실어주는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느껴졌어요. 영화는 오리지널 일본판의 감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늘어질 만한 부분들을 오버하지 않는 선의 코믹씬과 경관으로 채워 한편으론 감정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스토리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의 이런저런 설정 변경이 있는데, 우리나라 현지 로케 변경을 포함 현지화의 일부분이라고 보심 되셔요! (동화같은 느낌의 재회 씬, 그러나 아래쪽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