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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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은 프리미엄, 속도는 겨우 LTE의 2배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4. 3. 07:37
산업 수요가 올라오기까진 5년 정도, 시장에 안착하기까진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 그런데 광고는 1년 일찍 20배 빠른 5G 세상이라며 높은 가격대로 신나게 가입자들을 유치했네요... 물론 1년 지난 지금까지도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속도는 단지 4G LTE 대비 2배 정도 빠른 수준에 그쳤습니다. 덤으로 4G의 안정성에 대한 불만은 더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구요, 5G와 4G 망이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 잘되던 4G도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다보니 이통사들은 4G와 5G 망 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듯한 인상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앞으로 5G 전용 단독규격 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중 많이 활성화 될 것 같다...는게 유일한 낙이려나요? 5G SA망이 구축된다면 4G 망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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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 문제점들 속속 나타나...뉴스 & 컬럼/모바일 2019. 12. 29. 09:28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가 다양한 기능 오작동과 화면 파손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네요. 영하 5도 이하 날씨에선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도 있었는데 구동 특성으로 인해 (디스플레이가 반으로 외부를 항해 접히죠) 수명이 짧은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가뜩이나 삼성의 갤럭시 폴드보다도 비싼데 소비자 입장에선 많이 우려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메이트X의 문제점은 : 1. 빈번한 터치오류 2. 화면내 반으로 갈라지는 현상 3. 화면에 흰 줄이 생기기도... 4. 화면 켜지지 않음 5. 화면 전원 OFF ...등이 있는데 이 외에도 현재는 삭제된 한 웨이보 게시물에 따르면 폴딩 시 외부 충격에 너무 약해서 파손되기 쉽다고도 합니다 - 충격이나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파손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화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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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폰에서도 4G 요금제 사용 가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1. 4. 06:14
품질도 그렇고 서비스 중인 현 5G의 대역폭 한계를 봐도 그렇고 정말 반쪽짜리 5G 서비스라고 봐야 할 듯하죠? 그럼에도 요금은 4G보다 비싸고... 지방만 가도 5G 서비스가 들어오지 않아 5G 망에 가입하고도 강제로 4G LTE로 연결되는 곳이 수루룩하고, 5G로 연결됐다고 해도 속도나 체감이 4G 대비 그렇게 높지도 않죠. 덤으로 5G에 걸맞는 서비스나 앱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다운로드 속도가 드라마틱하게 상승한 것도 아니라 정말 '5G나 4G나~' 이러고 사용중입니다. 기기와 맞물린 요금제 이슈만 아니면 현재로선 절대 5G로 갈 이유가 1도 없다는게 거의 중론이랄까요, 기사에서도 소비자 조사 결과 77% 가량이 불만족이라고 하니 소비자들을 최신 기기를 볼모삼아 통신망 기니피그로 삼아온 이통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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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 4G 이동' 대란 벌어질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29. 04:41
5G에서 4G로 이동이 가능한 시점이 곧 도래한다고 하죠? 6개월의 5G 의무 사용이 지나면 사용자는 기존 계약대로 5G 통신망을 사용할지, 4G로 이동할지 요금제 선택이 가능합니다. 뭐, 단순히 5G 폰에서 LTE 요금제를 선택해서 4G로 내려갈 수는 없고, 기존 4G 스마트폰 공기계에 해당 USIM을 끼운 후 LTE 요금제를 선택해야 가능하다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이 이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데엔 이 5G 사용료가 비싸다는 점과 전용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점, 그리고 4G 대비 5G 속도나 안정성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이유가 큽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이구요. 애초에 단말기 가격이 4G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노려 최신 기기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하고 초기 5G 요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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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팅 목록 탭 광고 도입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 19:09
완전 광고의 범람 속에 살고 있네요, 카카오가 이전에 기사화된대로 진짜 광고를 채팅 목록 속에 넣었네요.. iOS, AOS 버전 모두 베타 시행 중입니다. 포스팅 : 카카오가 채팅창에도 광고를 싣겠다고 하네요 이 광고를 보는데 소모되는 데이터는 누가 책임지죠? 차라리 무광고 버전을 유료로 내던가, 라이트 버전을 내 주던가요. 메신저의 본연의 기능중 하나인 채팅 목록 속에 교묘히 들어간 그 자체가 이미 사용성을 해치는게 아닌가요? 떳떳하게 광고임을 드러내던가요. 기획 자체에 어패가 있네요. 모두가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하는 것도 아닐텐데.. 아무리 작은 광고라지만 이렇게 본연의 기능 안으로 광고를 보란 듯이 침투시키는 건 사용자에게 있어 권리 침해도 되지 않나 반발심도 생깁니다. 채팅 창과 같은 사이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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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는 자기 무덤만 파나? 5G 보강 위해 4G망 활용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2. 05:41
5G NR의 커버리지가 딸리는 것도, 그런 현황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비싼 가격에 품질도 떨어지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점도 전부 회사측 사정 아닌가요? 소비자들에게 아주 아주 저렴한 이용료를 물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비싼 돈 주고 4G 통신망 급 NR을 사용중인 이용자에겐 보상은 커녕 오히려 상태가 아주 나쁘진 않은 4G의 트래픽을 연계해 미완성의 5G를 보강한다니... 이게 무슨 부조리인가요.. ㄷㄷ 화가나네요.. 화웨이 관련 보안 이슈도 보안이고 가격도 맘에 안드는 상황에 가뜩이나 최근 U+ LTE 속도가 나빠져서 불만이 생기는 중인데 이런 조치로 기존 4G 품질까지 영향을 준다면 4G와 5G 동시에 품질 관리 엉망 될 수도 있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속도와 비용 손해 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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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저가요금제.. 무늬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21. 19:21
며칠 지난 기사지만 스크랩해 둡니다. 준비안된 세계 최초에 집착한 결과가 씁쓸하네요. 향후 5년 안에 단계적으로 완성해 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최소 내후년에나 안정화될 거란 이야기로 들리네요 (우리나라야 빨리빨리 문화가 있으니 내년 안에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선 딱히 다루지 않지만 사실 5G의 꽃은 사용자 쪽이 아닌 인프라 쪽에 있다고 보는데, 이를 위한 콘텐츠는 (사업 모델과 인프라 등)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는지,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는 보안 쪽도 같이 준비되고 있는지.. 따져볼수록 4G 때와는 다른 복잡한 느낌이 드네요. 5G를 개시했음에도 현재 LTE가 절대 저 속도를 내는 일이 없을 듯 하죠, 이론상 속도라지만 근접하는 실 성능이 보고 싶은데... 기사 : 5G 기지국 다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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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속도저하 문제, 이통사는 '이상없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6. 12:25
이통사 측 "이상 없다" (...) 우아.. 할 말이 없네요, 정말.. 저 결과를 보고서도 이상이 없다는 말이 나올까요? 비단 KT 뿐 아니라 어제 하루 종일 LG U+ 망도 이상했었어요, 수년 사용하지도 않던 벤치비를 다시 설치하고 속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10Mbps를 오락가락하네요? ㅡㅡ;; 오늘은 그나마 속도가 정상으로 올라 대충 60Mbps는 나오는 듯 합니다. LTE 평균 LG U+가 가장 속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100Mbps 나오는 곳들도 타사는 허다한데 현재 나오는 수준이면 그나마 나은 듯? 속도가 다시 떨어진다면 항의차 연락한번 해봐야겠어요. 5G 때문에 4G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고 하는데 3G때를 생각해보면 어떤 이유로든 건드릴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달까요? 뭐 그만큼 이통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