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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평등은 전세계 공통 이슈.. 기생충이 던진 숙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2. 16. 14:46
WP가 '기생충'을 다시 언급했네요 - 이번엔 영화내 보여준 부의 재분배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 문제지만 미국에선 더 큰 문제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WID라고 세계불평등지수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최상위 1%가 전체 부의 25%를 차지하고 하위 50%의 총 재산은 전체의 2%에 채 못미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엔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해서 최상위 1%가 차지하는 비율은 39%인데 하위 50% 채무 총합은 0.1% 수준이라고 합니다; 즉 버는 것 보다 오히려 빚을 내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기사는 한국의 경우 그래도 하위 50%가 뭔가 가치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소유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의 경우엔 아무것도 없이 순자산 마이너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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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와 엉덩이 지방도 근육만큼 중요하다?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20. 1. 31. 21:51
엉덩이가 큰게 아니라 엉덩이 근육이 발달해야 좋은거.. 그리고 허벅지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하죠? 하체 비만과는 별개로 봐야 할 듯하네요; 기사가 꽤 길게 많은 유익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요, 한번 쯤 읽어볼 만한 자료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 허벅지와 엉덩이 지방에선 호르몬 분비가 되는데 몸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네요 - 혈압에도 영향을 주고 당뇨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튼실해 보이는 하체, 허벅지가 보기엔 부담될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건강에 중요한 것 같네요. 사실 여성의 튼실한 허벅지가 남자들은 건강미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자들에겐 콤플렉스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요, 운동으로 근육을 다져야 겠어요! 신체 특성은 타고나는 점도 있지만 관리로 잘 만드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죠. 수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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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수면 + 적당량 지방 섭취가 복부비만 억제!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20. 1. 18. 19:42
(이미지 from 짐데이리즈) 이전 포스팅에서도 그렇지만 수면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번엔 지방 섭취에 대한 색다른 연구결과가 나왔네요. 포스팅 : 수면 부족 & 과다 모두 폐섬유증과 심근경색 위험 높인다 잠을 잘 못 자면 복부비만이 생기기 쉽다는 점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증가 시키는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반대의 경우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감소시키구요. 참고로 비만일 경우 혈중 렙틴 호르몬 농도가 높다고 해요), 이와 함께 적정 지방을 함께 섭취해 줘야 복부비만 감소효과가 생긴다고 합니다. 적정 수면 시간은 지난 포스팅에서 처럼 약 7시간 정도를 보고 있네요 - 적정 수면 시간을 취하고 지방 섭취율이 13~26% 정도인 사람들의 복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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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 과다 모두 폐섬유증과 심근경색 위험 높인다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20. 1. 2. 23:48
심근경색을 불러올 수 있다는 수면 부족과 수면 과다;ㅁ; 이번엔 그 외에도 폐섬유증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ㅜㅜ 너무 오래 자도 문제고 적게 자도 문제네요! 심근경색의 경우엔 하루 6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시간에서 9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사람 대비 약 20% 더 높았다고 하며, 9시간 이상 자는 경우엔 무려 34%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수면 시간대가 6~9 시간 바깥으로 벗어날수록 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더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고 하죠 -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경우엔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2배이상 그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ㅁ; 폐섬유증 위험 또한 비슷하게 적게 잔 사람보다 너무 많이 잔 사람들이 그 위험이 훨씬 컸다고 해요, 다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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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가을과 겨울에 더 심하다!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9. 12. 25. 22:19
남성 호르몬 증가가 모근세포 자살을 유도한다는 건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네요;ㅁ; 남성 뿐 아니라 여성도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나오기에 영향이 있다고 해요, 다만 남성의 경우와는 다르게 호르몬 양이 적은 탓에 (여성의 경우 남성의 약 10분의 1 내지는 20분의 1 정도의 남성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해요) 대머리가 될 정도로 심하게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뭐 여자든 남자든 이 탈모 원인의 90%는 유전 영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ㅁ; 특히 여성의 경우엔 20,30대 나이라도 증상이 보이면 바로 근본 치료(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치료 방법은 남성과 여성 각각 다르다고 하구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잠깐 여성 탈모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남성의 경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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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가 건강수명의 바로미터?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9. 12. 21. 16:04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이번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소개해봅니당 :) 허벅지 근육 (뿐 아니라 허벅지 주변에 있는 지방도 혈압에 영향을 주고 당뇨병 같은 질병에도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 허벅지 둘레가 가늘면 그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허벅지나 다리근육이 부실하면 저혈압 위험도 있다고 하네요, 나이 들면서 이는 낙상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도 너무 두툼하거나 너무 지방이 빠진 가느다란 허벅지는 건강에 좋지않다고 하고 적절한 근육형을 가꿔야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며 근손실이 발생하는데 근력 운동과 식조절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준비운동을 잘 하고 자기 상황에 알맞는 운동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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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데칼코마니 그리고 기생충Review/미디어 2019. 6. 14. 07:19
낙천적인 사고방식 그러나 자조섞인 나름 처절한 생존방법.역겨움과 조소가 뒤섞여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스포일러 있어요) '데칼코마니' (프랑스어로 Décalcomanie) 라는 타이틀로 나올 뻔한 영화 기생충, 왜 하필 데칼코마니를 염두해 두고 있었을까요? 정말 얼얼한 영화.. 내용이 어려워서라기보단 영화에서 묘사하는 우리네의 현실 속 천박한 모습에 자신도 공감하게 돼 더 씁쓸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고상해 보이는 상류층의 모습을 (학식 높은 척하는 모습이나 성적 욕구를 표출하는 씬이나 이를 암시하는 몇몇 장면도 그렇죠) 매우 천박하게 그리고 있어요, 역설적이지만 이 세세한 디테일과 영리하고 스피디한 전개가 사람들의 공감대와 웃음을, 후반으로 가면서는 자조섞인 씁쓸함으로 변해 우리를 급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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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넘지 말아야 할 선과 넘을 수 있는 선, 그 경계는?Review/미디어 2019. 6. 7. 01:45
(스포일러 있어요, 영화를 안보신 분은 나중에 보시길 바래요!) 계급과 투쟁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이 영화내 메세지로 생각해보면 그 투쟁을 이어가는 쪽은 사실 고위 계층이 아닌, 그러니까 부족함 없이 누리고 잘사는 계층이 아니라 치열하게 살아야 할 그 아래 하층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현재 사회에선 중.하층은 사는데 희망도 많이 빼앗긴 상태라 발버둥을 치고는 있으나 의욕도 다운된 상태에, 하는 일도 다 안돼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죠.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한 가족은 각자가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진자의 시선에서) 제대로 된 삶을 구성하지 못하고 불법에 편법에 거짓말에, 좋게 말하면 살기 위해 갖은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처절하게 경쟁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주어진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