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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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적절한 시점에 본 미스터 션샤인Review/미디어 2019. 8. 15. 10:01
건, 글로리, 새드엔딩 (Gun, Glory, Sad-ending)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스포일러 없어요) 작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죠, '미스터 션샤인!' 뒤늦게 본 드라마인데, 마지막편을 본게 딱 오늘 8월 15일이었어요 ㄷㄷㄷ 계산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보게 되었는데... 여운이 좀 많이... 심하게 남는 드라마네요 ㅜㅜ 드라마는 정치 요소는 거의 배제한채 그 상황에 닥쳤을때의 민초들의 행동을 옮기는 식으로 극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정쟁이나 의회, 왕, 정치 모습 등은 매우 축소되어 그려집니다, 덕분에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그들의 행동으로 그 때를 짐작해야 합니다. (아, 참고로 종종 연도가 나오기도 하고 주요 사건/사태를 직접 그리기도 하니 어느 정도 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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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강템포 액션의 연속!Review/미디어 2018. 7. 31. 22:24
(스포일러 없어요!) 정말 성실한 배우 톰 크루즈! +_+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 처음 시리즈 1편이 공개됐고 이제 20년도 넘은 시리즈 물이 되었네요 ㅎㅎ 시리즈 전통인 첩보, 기관들 사이의 정보전과 이간질, 불가능할 것 같은 액션의 연속 등 1편부터 6편까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고 (블록버스터 성향이 계속 늘어났기에 원작인 TV판과의 정체성이 달라 싫어하시는 분도 있죠) 본래 거의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싶었던 시리즈 유일하게 전편인 5편과 이어지는 작품으로 태어났습니다. 뿐 만 아니라 1편에서 이어지는 단편적인 설정도 존재해서 시리즈 전체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전부인과의 관계는 3편과 4편으로 부터 이어진다고 볼 수 있기에 6편을 보기 전에 미리 보시는 것도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