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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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 에뮬레이터가 WP7으로 등장!뉴스 & 컬럼/앱 & SW 2011. 1. 3. 21:41
얼마전 Matt Bettcher 라는 한 프로그래머가 닌텐도 NES 게임 플랫폼을 윈도우폰7에서 돌릴 수 있는 에뮬레이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얼마 안돼 마이크로소프트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결국 마켓플레이스에서 내리게 된 일이 연 초에 발생 했습니다. 이 코드는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삼성 포커스 스마트폰에서 프레임레이트 약 10-20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최적화가 안된 상태에서 모바일 기기에서 이 정도 성능이면 괜찮은 편이죠. 정확히는 기존의 공개 코드 SharpNES를 수정해서 윈폰7 플랫폼에서 테스트하기 시작한데에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MS는 구체적인 이야기는 안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지 이런 류의 콘텐츠는 마켓플레이스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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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말하는 윈폰7 이모저모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2. 24. 13:48
- 복사/붙여넣기 기능 2011년 초까지 지원. - 윈도우즈폰7 OS 태블릿용으로 업스케일 예정 없음. - 서드파티 앱 기본 설치 제한 예정 아직 없음. 지난 12월 6~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D: Dive Into Mobile Conference 에서 MS측 연사로 참여했던 Windows Phone Program Management & Design 담당의 Joe Belfiore가 밝힌 내용 요지 입니다. 일전에 트위터로만 관련 소식을 전달해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글 정리하면서 포스팅 합니다. ^^ D: Dive Into Mobile은 Wall Street Journal이 지원하고 Walt Mossberg 와 Kara Swisher 가 제창한 매우 성공적인 D: All Things Digital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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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폰7 판매 순항중뉴스 & 컬럼/모바일 2010. 12. 24. 13:25
한편, 윈폰7은 현재 순항중이라는 훈훈한 기사가 떴네요. 기사 : 윈도우폰7, 6주만에 150만대 판매 '순항중' ... 윈도우폰 7은 전세계 출시 직후 6주간 약 150만대가 판매됐으며,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의 수도 두 달여만에 4,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주간 150만대라는 판매 수치는 대단한 양은 아니지만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경쟁에 뛰어든 것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는 것... 판매 개시는 이제 2달을 향하고 있지만, 플랫폼 자체로서는 이제 막 시작한 제품이긴 하죠.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기대 되는 녀석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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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에서 돌아가는 윈도우7 !?뉴스 & 컬럼/앱 & SW 2010. 12. 24. 13:22
그러니까 요지는 'MS가 ARM 기반의 기기에서도 돌아가는 Win7을 내년 CES쇼에서 발표할 것'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Win-CE가 ARM칩에서 돌아가는 건 익히 알려진 바이지만 이 소식은 전혀 새로운, 지금 우리가 넷북이나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그 윈도우즈 7 자체가 아톰보다 성능이 낮은, 그러나 훨씬 작은 CPU인 ARM (우리나라에선 삼성이 ARM 기반 칩을 제작/공급 하고 있지요*) 에서 돌아간다는 내용이 되겠는데요.. 관련 소식은 위 engadget.com 에서인데, engadget.com도 Wall Street Journal의 AllThingsD를 통해서 알려졌다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기사 : Microsoft to announce ARM-based Windows at CES?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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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2011년 스마트폰 대전!뉴스 & 컬럼/모바일 2010. 12. 20. 10:31
LG가 살아나니 제대로 싸움이 붙는 양상 입니다. 이제 남은건 M$ 윈모의 활성화와 노키아의 역습 (제국의 역습!!!), 그리고 림 블랙베리의 습격(!!)만 남았군요! 과연 이번에 체질 개선하겠다는 노키아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됩니다. ^^ 이번 12월 발매 예정 중인 LG의 옵티머스 마하, 1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폰 옵티머스 2X, 그리고 이번 B 타입. 보급형이 아닌 강력한 성능의 모델을 3개를 준비중에 있는 LG. 별다른 OS가 없는 LG는 내년까지 옵티머스원 라인업의 중저가 모델과, 이통사들에게 3개의 모델들을 (다르게) 보급하며 공략하는 동시에 윈폰7 라인업 (프리미엄) 으로 다양화 해 가는 전략을 펼치려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예를 보면 옵 마하는 LGU+ 전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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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 때문에...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1. 19. 09:57
2주 전에 썼던 글인데, 늦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조만간 LG의 변한 모습에 대해 다시 정리할 때가 올 것 같은데.. 비록 이 글이 조금 늦긴했지만 그래도 흐름을 정리해 보고자 포스팅 합니다. 참, 틀린점이나 부족한 점 발견하시면 꼭 지적 부탁 드립니다. ^^ :::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두 기업, 삼성과 LG 작년 말까지도 '스마트폰은 아직 대세가 아니며,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던 LG전자 남일 前부회장이 지난 10월 자진 사퇴하면서 LG상사의 구본준 부회장이 취임했습니다. 남용 전 사장은 개방형 솔루션이 대세가 되면 LG의 경쟁력은 훨씬 커지고, 스마트폰은 그때 가서 적용해도 늦지않을 것.. 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저런 조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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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윈도우폰 옵티머스7, 호평!뉴스 & 컬럼/모바일 2010. 11. 15. 10:41
MS와 거의 같이 붙어 만들다시피한 윈도우폰7 인 옵티머스 7이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 호조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기사 : LG전자 옵티머스7, 호평 속 출시국가 확대 옵티머스7은 윈도우폰7 OS에 최적화된 기기로 마치 구글폰인 구글 넥서스원과 비슷한 입장의 레퍼런스 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성격의 기기인데, DLNA (애플의 에어플레이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DLNA 표준을 따르는 TV 같은 기기에 멀티미디어 파일을 전송하는 기능입니다) 표준이라던가 하는 것도 처음 선보인 기기이지요. (휴대전화기 영상이 뒤에 큰 화면에서도 플레이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엔 쿼티 키패드를 달고서 퀀텀이라는 이름으로 AT&T를 통해 발매 시작 할 예정입니다. 11월 발매 예정의 안드로이드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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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게 두들겨 맞은 삼성, 올해도 그랬을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1. 8. 09:31
사실 아이폰에게 두들겨 맞았다기 보단 고객들에게, 소비자들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하는게 옳은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더 구체적으론 사업적인 면에서라기 보단 도덕적인 면에서, 기업의 이미지 면에서 큰 상처를 입었다고 저는 평하고 싶습니다. 내부 적으론 그렇게 안좋은 이미지를 품고 있는 삼성이지만 어쨌든 눈에 보여지는 휴대폰 시장에서는 2010년 세계를 상대로 멋진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발매될 즈음 스마트폰에 대해 미심쩍은 태도에,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제품 구성, 그에 따라 발생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듣지 않은 채 언론 플레이로 무마 하거나 무시하기 등 마음에 안 드는 행보가 밉상이었는데,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 기간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결론적으론 변화와 째찍질을 수용해서 변하는 모습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