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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자들 몰카탐지카드Review/Culture & Pop 2023. 1. 10. 09:34
CGV에서 받은 '유포자들' 증정 경품 몰카탐지 카드. 워낙 조용한? 편이여서 그런지 찾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 굿즈... 상영 전날부터 일반 전단같이 배포중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_+ 저는 이 영화, 기대보다 & 전문가 평 보다는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 완성도나 시사하는 바는 "경아의 딸"이 훨 나은 느낌이었지만.. 지금같은 통상 가격이 아닌 1만원대 가격이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배우분들의 연기가 좀...;ㅁ; 열정이 너무 앞서가는 느낌이었달까요? 아무튼! 저는 관련 굿즈를 "청춘시련" 시사회때 발견해서 (일반 전단지 매대에 많이 꽂혀있더라구요) 하나 가져왔었고, 이날 이 영화를 보고서 증정하는 걸 또 하나 받았어요. 왼쪽이 선착순 지급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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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을 달리는 로드무비, 패닉 런!Review/미디어 2023. 1. 9. 11:10
(스포일러 없어요) 패닉 런! 원제는 "The Desperate Hour" 긴장감이 엄청난 일종의 힐링 로드무비(...) 입니다;ㅁ; 달리는 길은 멀고도 멀지만 그 숲길 코스가 어찌도 그리 예쁘던지... 그런데 영화상의 저 상황이라면 그 뷰가, 운동/산책할때나 여유 챙겨가곤 하던 그 초록 숲길이 주변은 눈에 아예 안 들어올 것이고 그냥 시간 뺏을 뿐인 고통 속 가시밭길이나 다름 없을 듯 하죠. 영화는 러닝 타임 거의 전부를 로드, 아니 숲길 달기기에 할애합니다 ㄷㄷㄷ, 그런데 흐르는 정서는 전혀 힐링스럽지 않아요;ㅁ; 익히 알려진 대로 이 영화는 고교 총기사고를 소재로 하고 있고, 지금 이 어머니는 피해자/가해자인 아들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만남의 장소로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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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에 온 것 같은 착각! 아바타: 물의 길Review/미디어 2022. 12. 30. 08:38
(본 포스팅은 CJ 4DPLEX 이벤트에 당첨된 일환으로 작성한 CGV 영등포 스크린X 관람기 입니다.) CGV 영등포 스크린X로 관람한 은 확실히 평면 스크린 경험과는 많이 다른 특별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판도라 위성 전경을 둘러보는 씬, 바다가 나오는 씬부터 완전 몰입도 업되는 느낌!? 물론 색감과 디테일, 프레임 수 등은 돌비 시네마에 비견할 수는 없었지만 광활한 스크린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장면 장면이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아바타 시리즈가 이 스크린X 포맷과의 궁합이 정말 좋아 보였어요. (스포일러 없어요) 먼저 제가 느꼈던 장.단점을 간략히 적어 보자면 : 장점 - 2D 환경이 가지는 편안함과 익숙함 - 최대 장점 - 중앙 25m 너비 스크린은 CGV 천호 IMAX급 - 화면비를 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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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련, 죽이는 사랑보단 꽃피우는 사랑이 하고 싶다!Review/미디어 2022. 11. 24. 04:39
(스포일러 없어요) 제목은 '청춘시련(青春弒戀)'이며 대만 작품이예요, 지난 달 소개됐던 '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我吃了那男孩一整年的早餐)'에서 주연 웨이신 역을 맡았던 배우 이목과 제 기억이 맞다면 웨이신과 먹거리 가지고 투닥투닥하는 ㅎㅎ 반 친구로 나온 임백굉 배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기대도 안했던 '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에서 이목이라는 배우분이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 자료를 찾던 중 관심 갖게 된 작품이었어요. 영화는 취향이 갈릴 법한 어두운 내용을 담고는 있는데, 불친절하진 않지만 내면 묘사는 조금 난해한 면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스토리 자체도 좀 어둡고 진지하고 거의 웃음기 없는 드라이한 작품인데 내면도 (행동의 답답함에서 나오는건 아닌) 고구마 수 개 우겨넣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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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X 모나미 153 S펜 - Box OpenReview/모바일 & IT 2021. 8. 23. 06:28
모나미와 삼성의 콜래보레이션! 모나미 153 볼펜 스타일이 S펜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_+ 출시일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채 일부 매장에 샘플만 나왔다가 얼마 전 풀렸었어요. 포스팅 : 모나미 153 S펜 출시 준비중 현재 판매 준비중이며 가장 인기 색상은 역시 퍼플색이네요, 민트도 은근 인기가 많아 보이는데 브라운은 살짝 애매해 보인달까요? 그래도 바디가 알루미늄이라 동/브론즈 느낌 물씬나니 실물은 이미지보단 나을 듯 합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퍼플이예요. 박스부터 찬찬히 살펴볼께요! +_+ 삼성이 본격적으로 밀고 있는 'Designed for Samsung'. 애플급이라고 하긴 멀었지만 삼성도 주변 액세서리 제품들도 케어하면서 삼성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이번 콜래보는 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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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Prima (루이스 프리마), Just A Gigolo / I Ain't Got Nobody문화 & 라이프/Music 2021. 8. 22. 08:28
1956년 발표된 곡이예요, 'Just A Gigolo / I Ain't Got Nobody'. 제목에 슬래시도 들어가고 복잡해 보이는데.. 이 곡은 원래는 루이스 미국 유명 재즈 음악가인 루이스 프리마가 'Just A Gigolo'라는 곡과 'I Ain't Got Nobody'라는 별개의 두 곡을 메들리로 엮어 발표한 그의 시그니처 곡 중 하나입니다. 1978년엔 'YMCA'로 유명한 Village People이 당시 유행한 디스코 + YMCA 스타일로 재구성해 히트시키고 1985년엔 데이비드 리 로스가 락/메탈 스타일로 히트시키는 등 지금까지도 스탠다드 팝 명곡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잠깐 두 곡을 살펴보자면 : 'Just A Gigolo' 1차 세계대전 중 유행한 곡이라고 해요, 1928년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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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CODA), 끝내고 싶지않은 인생의 노래Review/미디어 2021. 8. 19. 04:38
(스포일러 없어요) 코다는 후렴, 돌림노래 또는 페이드아웃 하는 아웃트로 형태로 음악의 말미를 수 놓는 부분을 말하죠. 이탈리아어 '꼬리'에서 유래했다고하며 특별히 추가한 노래 마지막 부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말 CODA(Child Of Deaf Adult), 즉 농인 부모/후견인 밑에서 자란 청인을 의미해요. 이 영화 '코다'는 제목 그대로 두번째 코다를 의미하는데(부모와 오빠 모두 청각장애인들이예요) 끝까지 감상하고나면 첫번째 음악에서의 코다도 와닿는 신기한 영화예요.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직은 미성년의 루비 로시(에밀리아 존스)라는 한 소녀의(평범해 보이지만 소녀가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독립 성장기를 그리고 있고 중간중간 가족간의, 그리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갈등도 섬세하게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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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의 힘? 배우의 힘? 황정민 '인질'Review/미디어 2021. 8. 18. 02:47
황정민이 황정민한 영화, 영화를 부정적으로 보던 긍정적으로 보던 이 부분은 변함이 없을 듯 해요. (스포일러 없어요) 이번 8월 18일 개봉 예정 영화 '인질'은 2015년 중국 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라는 작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해당 영화는 중국 톱 배우 오약보의 피랍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주연은 유덕화가 맡아 열연했습니다, '인질'에선 황정민이 황정민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ㅁ; 응? 황정민 배우분이 황정민으로 열연? 네, 정말로 본인이 본인을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보여줍니다! +_+ 내용 자체가 무서운 실화 기반이라 리얼리즘이 극대화된 상황에 연기하는 배우 본인이 피랍된다는 허구속 리얼리즘이 또 다시 강조되면서 보는이들로 하여금 이게 연기인지, 실제 모습인지 오락가락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