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라이프/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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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Windows by Jim "of Seattle" Owen문화 & 라이프/Music 2017. 10. 25. 08:52
윈도우즈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 짜라라라란~ 친숙하게 들어온 윈도우 XP 시작음으로 시작하는 음악입니다! +_+ 1985년 태어난 윈도우가 어느덧 윈도우10까지 왔죠 ㅎㅎ Jim "of Seattle" Owen 이라는 펼명을 사용하는 개인 음악가가 윈도우XP를 위해(?) 만든 재치있는 4여 분 짜리 피아노곡입니다 - 피아노곡이라기 보단 소품에 가까운 곡이지만요. ^^ 원곡은 2005년 Song Fight 라는 콘테스트에 출품했다가 반응이 좋아서 다시 피아노 피스로 손 본 음악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끈 펀 음악이라고 합니다. 듣다보면 아주~ 익숙한 사운드가 툭툭 튀어 나오는걸 알 수 있어요 - 가령 이메일 도착시 나오는 소리라던지, 쿵~ 하며 에러를 일으켰을때 나는 소리, 아님 경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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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sy Cline, Crazy문화 & 라이프/Music 2017. 10. 18. 23:36
깊어가는 가을 밤, 통통 가슴을 때리는 피아노 소리, 곧 따라오는 투박한 코러스와 낭랑하게 흐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노랫소리... 그리고 마치 시간의 흐름은 당연하다는듯 자연스레 음공간을 물들여 가는 베이스 기타와 반대쪽에 숨은 더블베이스의 저항할 수 없는 매정한 그루브... 쓸쓸한 가을 밤을 촉촉히 적셔주는 노래네요. "미칠 것 같아요, 외로워서 미치겠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난 알아요, 당신이 맘껏 사랑한 만큼 언젠가는 날 떠나 새 사랑을 찾아 갈 것을" "왜, 무엇이 이리도 두려운 걸까요, 궁금해요, 내가 정말 뭘 한걸까요?" "오, 미치겠어요.. 내 사랑이라면 당신을 붙잡을 수 있는데" "미칠듯이 버둥대고 있지만, 미친듯이 울고 있지만, 당신 만을 미치도록 사랑해요, 오직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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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전설(夢)을 찾아서문화 & 라이프/Music 2017. 10. 15. 12:32
잃어버린 전설(夢)을 찾아서. 1983년 기갑창세기 모스피다라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송으로 쓰인 곡입니다. +_+ 저도 보지못한 ㅎㅎ 애니메이션의 작품인데다 무려 34년 가까이 된 음악인데.. 요 음악이 은근 끌리는 매력이 있네요~! 본 작품은 80년대 유명세를 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의식해 만든 작품인데요 (당시 공동 제작사였던 타츠노코 프로덕션 작품이에요), 마크로스 보단 세기말 염세주의 디스토피아 냄새가 폴폴 나는 SF 작품으로 기획되었다고 해요. 흥미롭게도 이 음악은 이전만해도 아동용 수준에 머물던 단순한 구성을 허물고 작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남성미 철철 넘치는 음악으로 만들어졌는데.. 작곡을 고다이고의 리더로 유명한 타케카와 유키히데가 맡았고, 그 편곡을 지브리 음악으로 유명한 히사이시 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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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 세라 세라 -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법!문화 & 라이프/Music 2017. 9. 16. 12:15
케세라 세라! MBC 주말 드라마 제목으로도 쓰였었죠? 물론 도리스 데이가 부른 원곡 노래와는 관계가 없긴 합니다. ^^ 가수이자 영화 배우였던 도리스 데이가 1956년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에 출연하면서 이 곡을 부르면서 금방 유명세를 타게 되었답니다. 정작 그녀는 이 노래를 받아보곤 어린이 동요 같아서 부르기를 싫어했다네요. ^^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에 꽤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곡이 나왔네요 ㅎㅎ 뜻은 될되로 되라~ 다 잘될거야~^^ 이런 뜻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막 '에잇! 될대로 되라!' 같은 부정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ㅎㅎ 내가 어렸을때내가 뭐가 될지 엄마한테 물어봤단다나 이뻐질까? 나 부자가 될까?근데 엄마가 뭐랬게? 케 세라 세라잘 될거야 어떻게든 되겠지미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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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s' Inferno MV from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자막판!)문화 & 라이프/Music 2017. 8. 14. 01:40
약기운이 철철 넘치는 ㅋㅋㅋㅋ 마블의 뮤직 비디오! 매력 철철 넘치는 화려한 복고풍의 뮤직 비디오입니다 ㅎㅎㅎ 영화의 주/조연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왕년의 유명 스타 데이빗 핫셀호프까지 등장하네요! ㅋㅋㅋㅋ 제가 보며 놀란건 네뷸라 역의 영국배우 캐런 길런이었어요!! ㄷㄷㄷ 넘나 예쁘고 매력적인 모습인데 이 영화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하고 파란 피부의 완전 다른 이미지 역으로 나왔죠? 닥터 후나 오큘러스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캐런 길런! 머리가 있을때의 그녀의 이미지는 넘나 다르네요!! >_< 아직 30도 안된 배우라고 하는데 앞으로 계속 잘 되었음 합니당 ㅎㅎ 말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무언가의 기운이 느껴지는 ㅋㅋㅋㅋ 짧은 MV, 가디언즈 인페르노! "도대체 무슨 약을 하셨기에 이런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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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 The Star Spangled Man문화 & 라이프/Music 2011. 8. 7. 05:10
The Star-spangled Man with a Plan. 디즈니에서 많은 작품의 작곡을 맡아왔던 오랫만의 Alan Manken 곡 입니다. +_+ 실제 캡틴 아메리카 창작물의 탄생을(만화책) 영화상에서 적절히 잘 버무려낸 좋은 Scene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수퍼 히어로 영화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법한 뮤지컬 Scene이여서 더 신선했던 것 같아요. 히어로 영화에서 뮤지컬 장르 곡이라니.. 생각해보면 이 곡은 이 '캡틴 아메리카'라는 원작 코믹이 전쟁 프로파갠다로 사용됐었던 창작 당시 시대 배경을 영화에 그대로 옮겨 놓음과 동시에 MCU 초기 그의 위상이 거의 없고 정말 초라한? 그런 이미지를 동시에 투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희극화한 곡이랄까요? 저는 이 씬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