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라이프/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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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 It's Been A Long, Long Time문화 & 라이프/Music 2019. 5. 5. 02:47
(스포일러 있어요) It's Been A Long, Long Time 제임스 텔링고의 가사가 1932년 먼저 쓰여졌고 이후 그가 곡에 대한 권리를 팔면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유명한 줄 스타인과 새미 칸이 새롭게 곡으로 만들어 내게 됩니다. 1945년 처음 발표된 곡으로 빅밴드 스타일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트럼페터, 해리 제임스와 보컬 키티 캘런의 곡입니다. 이후 빙 크로스비나 도리스 데이, 프랭크 시나트라, 로즈매리 클루니 등에 의해 커버되기도 한 유명한 곡이예요. 1945년 11월 마지막 주 즈음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했지만 2주 사이 빙 크로스비가 커버한 동곡에게 1위 자리를 내 주게 되는데 (이 버전은 한 주간 동안 1위를 달렸습니다) 12월 22일 부로 다시 1위를 차지하는 등 원곡 자체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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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 Make Way for Tomorrow Today문화 & 라이프/Music 2019. 5. 3. 02:54
(스포일러 있어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레트로 감성과 디스토피아적 근미래를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음악으론 이런 점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끝에 가서, 그리고 커튼 롤때 이 부분도 같이 갈무리해 전체 시리즈를 잘 마무리하고 있어요.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 작품을 맡았던 음악가들의 몇몇 노래들을 특별하게 MCU 영화에 넣어왔습니다 - 2010년 '아이언 맨2'에는 셔먼 형제들이 작곡한 (정글북, 매리 포핀스, 곰돌이 푸우 등) "Make Way for Tomorrow Today" 스타크 엑스포 송이, 이후 2011년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는 앨런 멘켄의 (인어공주,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Star Spangled Man"이,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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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liola Cinquetti, 노 노 레타 (Non ho l'eta)문화 & 라이프/Music 2019. 3. 14. 22:40
질리오라 칭케티가 부른 '노 노 레타'(Non ho l'eta). 칸초네 명곡이죠! 고전이지만 지금 들어도 현란한 바이올린과 튕기듯 너무나 여성적인 피아노의 흐름, 그리고 두근두근 뛰는 가슴을 표현한 듯한 베이스의 선율.. 정말 사랑스럽고 여성적이지만 정열적이고 순수한 곡입니다. 1964년 유로 비전 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하고 그 전엔 자국(이태리죠) 산레모 가요제에서도 대상을 받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곡이예요. 이 노래를 부르던 당시 그녀는 16살이었습니다! 3년 뒤엔 스페인 노래로(칸시온, 라틴이라고 하죠, 유명곡으로 '돈데 보이' '에레스 뚜' 등이 있어요!) 번안돼 히트치는 등 이 곡이 전세계적 히트 곡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세를 탓다고 하죠? (1964 산레모 가요제에서 질리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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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문화 & 라이프/Music 2019. 3. 9. 20:22
이번에 메가박스에서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오페라 공연 영상을 단독 개봉한다고 하죠! 포스팅 :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메가박스 단독 상영 예정! 이번 포스팅에선 이 오페라 작품의 들어가는 곡, 서곡에 대해 조금만 써볼까 해요. 소개하는 곡은 헤르베르트 본 카라얀이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입니다. 제가 이 곡을 처음 접한건 중1때 처음 만나다시피했던 클래식 음악이었던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들으면서였어요 - 자연스럽게 이 곡은 저의 최애곡이 됐고 후엔 이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이.. 저의 롯시니 작품 최애곡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 곡의 매력 포인트는 (참을 수 없을 만큼!! ㅜㅜ) 현과 목관의 너무나 예쁘고 환상적인 어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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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스노우맨문화 & 라이프/Music 2018. 12. 25. 10:44
크리스마스에 어울리지 않을 법한 매우 감성적인 음악이 하나 있네요~ 그럼에도 아이러니하게도 어찌 이리도 좋은지.. 같이 듣고파 한번 올려 봅니다. :) Snowman은 Sia가 2017년 발표한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Everyday is Christmas'에 들어있던 곡인데요.. 올해 3곡의 신곡을 추가해 디럭스 판으로도 발매한 바 있는 앨범입니다, 또한 갤럭시 노트9의 또다른 광고 삽입곡이기도 하구요. 멜로디는 아름답고 편안한데 그 가사는 마음이 살짝 아려오는.. 그녀의 묘한 매력의 목소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 넘치는 곡입니다, 한첨 전에 띄웠어야 할 곡을 크리스마스 당일 띄우네요 ㅜㅜ 유튜브 아래 달린 가사 의역이 있길래 살짝 담아 둘께요. :) Sia - Snowman Don't cry,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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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M/V문화 & 라이프/Music 2018. 12. 12. 18:22
개인적으로는 'Yes or Yes' 보다는 이쪽이 훨씬 취향저격이네욤! ^0^ 비주얼도 예쁜데 추억을 곱씹어보는 시간을 함께 가지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여요, 마치 내년을 위해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은 또 어떤 행복을 만들어갈까 도란도란 얘기하는 느낌이예요 ㅎㅎ 작년 겨울 시즌 '널 내게 담아'같은 무언가 차분하게 시즌 정리 느낌도 드는게 정말 예쁜 곡이네요! 올해 제일 잘한 일이란 너를 만난 것, 함께 있는 것.. 트와이스도 늘 함께 행복하길 마음담아 살짝 하트 ♥ 띄웁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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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빌보드 차트 No.1 곡을 소개합니다!문화 & 라이프/Music 2018. 12. 4. 04:16
- 퀸의 US 힛 곡, Another One Bites the Dust &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 어제 날짜로 국내 음악 영화의 새 역사를 썼죠,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6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레 미제라블'이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당대 두 유명한 밴드 음악 영화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셈이네요 - 아바와 퀸. 영화가 개봉하고도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도 퀸 음악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데요 ㅋㅋ 이번엔 개인적으로 조금 특별하다고 느끼는 퀸의 음악 2개를 소개할까 해요. ^^ 퀸의 US Hit의 포문을 연 곡들이라고 할 수 있죠, 그냥저냥 인기 있는 밴드 이미지에서 완전 핫한 그룹으로 떠오르게 한 곡이라고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