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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센하우스 과테말라 에스프레소 핸드밀!
    Review/Culture & Pop 2017. 9. 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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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센하우스 (Zassenhaus), 핸드 그라인더에 있어선 세계 최고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 회사로 그 역사는 13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_+


    날 하나 하나를 모두 수작업으로 가공하기에 더 유명하고 그만큼 고가 상품이기도 하지요, 특히 이 과테말라 밀은 정밀도 뿐 만 아니라 용도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 균일한 사이즈로 에스프레소 굵기까지 소화할 수 있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_+


    이런 무시무시한 녀석을 만져볼 기회가 생겨서 요래 소개해 봅니다 ㅎㅎ



    종이로 된 패키지. 길쭉 합니다 ㅎㅎㅎ 반쪽엔 영어로, 다른 면은 독어로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어요.


    주요 특징으론 스테인리스로 된 날과 볼 베어링으로 적은 힘으로도 부드럽게 갈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스테인리스 코니컬 버 타입 핸드 밀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서 에스프레소 굵기까지 소화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정밀한 핸드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패키지에서 빼내서 조립을 해 본 모습. 자태가 넘 우아하죠! 통나무 가공 후 스틸로 한껏 멋을 낸 댄디한 신사같은 분위기를 폴폴 풍기는 과테말라 핸드밀!



    윗면 모습입니당, 나무결, 고유 색감, 부드러운 느낌의 스틸.. 정말 우아한 디자인~!




    통으로 제작된 나무 느낌이 좋죠?? 단순히 기능만 살린게 아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멋진 핸드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핸들입니다 - 유명한 우드 볼은 자석이 붙어 있어서 금속 손잡이에 찰싹~ 달라 붙어요 ㅎㅎㅎ



    손잡이 안쪽 부분. 회전축 부분에 꼭 맞게 가공되어 있어요.



    우드 볼 확대 ㅎㅎ 나무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우아함 레벨 업~~



    안쪽을 바라본 사진 - 코니컬 버 구조로 날이 2개가 서로 맞물려 원두 콩을 갈아 줍니다.



    회전축 윗 부분. 손잡이가 장착되는 부분인데 6각 구조로 되어 있어요.



    좀 더 밝게 찍어 본 사진~ 무슨 예술품같은 자태를 뽐내는 과테말라 핸드 밀! +_+



    뒤집어 보면... 커피가 담기는 아담한 ㅎㅎ 유리 컨테이너가 보이는데요... 유리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고무 캡이 별도로 들어있어욤!



    이 고무 캡은 분리도 되니까 세척할때 편리하겠죠? 사용중엔 꼭 씌우고 사용하도록 합니당!



    대충 120ml 정도 소화 가능한 컨테이너 입니다 - 원두는 대략 40g 정도, 갈게되면 설명서에 따르면 1인분을 7g 기준으로 잡고 4번 넘게 갈지 말라고 추천하고 있는데요.. (30g 넘지 않게??) 5인분을 갈게 되면 분쇄된 커피가 가득 차서 컨테이너를 분리할때 원두 가루가 넘쳐날 수 있기에 저 정도 양을 지키라고 적혀 있습니다 ㅎㅎ



    컨테이너를 분리한 내부 모습. 아름다운 볼 베어링과 조절 바, 버가 보입니다아~



    좀 더 가까이서.. ㅎㅎㅎ 조절 바가 정말 넘 예뻐 보입니다 ㅜㅜ



    반짝반짝 차분하게 빛나는 외장 스틸! 나무결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직 제대로 사용은 못해봤는데, 다음엔 원두 갈고 분리한 모습도 찍어 볼까 합니다 ㅎㅎ




    박스같이 길다란 설명서 위와 하단 부분 사진 - 설명서 역시 절반은 독일어, 나머지는 영어로 되어 있어요~



    사실 이 과테말라 밀은 한차례 디자인이 리뉴얼된 모델로, 설명서에는 리뉴얼 전 모습이 찍혀있네요. 이건 리뉴얼 전의 조절 바 모양.



    내부가 이거 비슷하게 생긴게 리뉴얼된 과테말라 밀. 박스에서 찍은 사진이긴 한데.. 과테말라 밀의 내부와는 비슷하지만 요건 다른 핸드밀 모델이네요 (아마도 파나마 밀?) ㅎㅎ



    아름답고 정밀한 핸드밀, 과테말라 밀! 그냥 단순히 핸드드립용 핸드 그라인더 기능 이상을 바라본다면 추천해보고픈 그라인더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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