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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수 열풍.. 실제 있었나? ㄷㄷ
    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8.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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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있길래 포스팅.. ㅎㅎ





    개인적으로는 물보단 초정탄산수를 즐겨 마시는데 (더치 원액을 부어 마시기도 해요~!) 가향 탄산수는 많이 팔아도 향이 없는 무가향은 거의 취급을 안해서 탄산수가 인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열풍이 있었다고 하니 의아하긴 하네요 ㅎㅎ


    서양에선 그냥 물은 미네랄 워터, 이런 톡 쏘는 탄산수는 스파클링 워터 요래 부르는데 둘 다 비등비등하게 수요가 있는데.. 기사 내용대로 알려진 것 만큼 건강에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합니당 - 대신 물은 어느정도 산성을 띄지만 침때문에 금방 중화된다고 해요..


    하지만 탄산을 포함한 소프트 드링크류는 (콜라 등) 건강 이슈가 있어요, 특히 치아의 에나멜층에 영향을 줘서 이빨을 녹인다는 등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탄산쪽이 아닌 다량의 설탕때문이란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소화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는 아직 연구중인데, 직접 소화에 도움을 주기보단 삼키는데 도움을 주고(...) 변비에 효과를 주고, 포만감을 줘서 음식 섭취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에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주긴 하는듯??)



    현재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일반 생수 가격은 500㎖ 기준 500원 안팎이지만 같은 용량의 탄산수는 대부분 1천원 이상이다.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탈리아산 산펠레그리노 탄산수는 250㎖ 가격이 1천780원에 달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 따르면 산펠레그리노의 국내 평균 판매가격은 100㎖당 738원이지만 이탈리아 현지 가격은 93원에 불과해 원산지와 국내 가격 차이가 7.9배나 된다. 이에 비해 이마트에서 출시한 피코크 생수는 640㎖ 가격이 290원에 불과해 100㎖당 가격은 50원도 되지 않는다.



    이건 정말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 ㅜㅜ 탄산수 넘 비싸요~~ ㅜㅜ 특히 맛없는 트레비도 그렇고, 천연 탄산수라고 하는 초정탄산수도 1.5 리터 기준 2천원 넘어가서.. ㅜㅜ 유럽쪽엔 이렇게 비싸진 않은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 오면 비싸지는지 ㅜㅜ



    산펠레그리노도 맛나다고 하지만 태국의 싱하 소다워터도 강한 탄산으로 유명하죠~ 전 그냥 평범한 초정탄산수가 ㅎㅎ 젤 맘에 들더라구요.


    커피나 페퍼민트 같은 차를 콜드브루로 내리고 원액을 살짝 부어도 정말 시원한 한잔이 되니까.. 한번 도전해보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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