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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코로나19의 위협 - 갤럭시 S20 흥행

 

 

 



코로나19 사태로 경제도 얼어붙고 있지만, 소비심리도 크게 흔들리면서 갤럭시 S20 등 신제품도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듯 하죠.


일단 원래 1주일간 진행하려던 사전 예약을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물론 26일까지였던 원래 기간 동안 사전예약을 마친 사람들은 약속대로 개통해주고 추가로 1주일을 연장하는 방안이 고려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사전 예약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실제 제품 체험인데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꺼려하는 상태가 되면서 (게다가 누군가 만진걸 또 만지는 것도 기피되고 있죠) 기회가 적어지고, 그에 따라 관심이 식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삼성이 운영중인 갤럭시 투 고 서비스는 (하루 동안 실제 사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잘 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 서비스를 시행중인 지점을 직접 방문하기 보단 딜리버리 서비스로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그나마 이점은 다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외부 활동도 제한되고 기업들의 판촉/전시 행위도 제한되면서 좋은 홍보 수단이 부족한 와중에 그나마 갤럭시 투 고 서비스같은건 그래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만 딜리버리의 경우, 이것도 방문하는 스태프들의 건강에 위협이 따르는 방법이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게다가 제한된 지역에서만 시행중이라 영향력 문제도 있고 여러모로 기업들에겐 어려운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발매 초기에 이렇게 크게 글로벌로 직격탄을 맞으면 2020년 총 판매량을 봤을때 삼성이 다른 회사들보다 타격이 클 수도 있겠습니다 - 애플은 일단 출시 시점이 하반기고 화웨이는 중국 정부의 뒷받침도 있고 내수에 집중할테니 삼성과 상황이 다르니까요. 대신 두 회사 모두 생산 차질에 따른 부품 수급 문제와 중국 내수 시장 침체 문제가 있으니 중국 리스크에서 자유롭진 않네요. 삼성은 이점에 있어선 그나마 덜 영향을 받고 있구요.


삼성은 이번 상반기 갤럭시 S20 시리즈와 신규 라인인 갤럭시 Z 플립으로 스타트를 끊었는데 제품 자체 이슈가 아닌 꽤 어려운 변수를 만난 셈인데요,



삼성은 사실 이번 S20 시리즈 판매량을 최소 S8 시리즈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었을 걸로 보입니다 - 의외로 작년 S10 시리즈가 S9 시리즈 대비 큰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마침 카메라도 대폭 업그레이드 했고 새로운 폴더블폰도 발매했겠다, 새로운 10년 시작을 기대했는데 예상못한 복병에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겠는데요...


하반기에 발매할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2의 선방이 상반기의 로스에 도움을 줄지 궁금해지네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LG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V60 씽큐' 등 대규모 신제품 공개 일정을 접은 상태고,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 흥행에도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 기간 연장을 검토하는 등 긴급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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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가계, 기업, 자영업자 등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가계의 소비심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유행했던 2015년 6월과 같은 수준의 충격을 받았고,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는 2009년 세계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나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