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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의 국내용 매스티지 폰은 G9?
    뉴스 & 컬럼/모바일 2020. 2. 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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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LG V50S ThinQ)


    결국 매스 프리미엄 폰은 G9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네요. 일전에도 G9과 V60으로 추정되는 모델이 (외관이나 컨셉이) 같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배다른 자매같이 발매될 듯 합니다.


    다만 속 부품은 크게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G9은 스냅드래곤 중급기용 7번 대를 사용하고 V60은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865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외관은 비슷하고 듀얼 스크린 등은 같으나 하드웨어 성능은 떨어지는 편인데... 이러면 차라리 4개월 전 발매됐던 V50S를 구매하는게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일지도요, 아님 LG가 그만한 가치를 G9에 담아 낸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겠지만 아직 뭔가 획기적인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상태죠.


    유일한 희망이라면 스냅 7번 대를 사용하면서 가격 절감이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까지의 LG 행보를 보면 가격 책정은 믿음이 잘 안가는 편이라... ㅜㅜ 정말 적정가에 내주길 바랍니다 ㅜㅜ


    사실 G 시리즈와 V 시리즈의 정체성은 V 시리즈가 등장하면서부터도 논란이 있었던 부분입니다 :



    G4 - V10 : DAC, 세컨드 스크린, 밀스펙

    G5 - V20 : 모듈 구조, 세컨드 스크린, 밀스펙

    G6 - V30 : 디스플레이

    G7 - V40 : 디스플레이, 카메라 차별화

    G8 - V50 : 카메라 & ToF, 5G 지원, 듀얼스크린

    G8X - V50S : 5G 지원 유무

    G9 - V60 : 매스티지 - 프리미엄


    ... 적고보니 일관성이 없어 더 복잡해 보이고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느낌이예요;ㅁ;


    삼성은 상반기 S 시리즈를, 하반기 노트 시리즈를, 그리고 이제 중간에 폴더블 시리즈도 추가 발매하면서 서서히 제품을 통합시켜가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브랜드 정체성이 확고하죠) LG는 하나로 정의 내리기 애매한 입장에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선 삼성도, LG도 어차피 프리미엄 폰 판매가 훨 높았는데 이제와서 국내에는 매스티지를, 보급형이 더 대세인 해외에는 프리미엄 급을 낸다니, 또 방향을 잘 못 잡은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해외에 출시할 프리미엄폰으로 V60 씽큐(ThinQ)를, 국내에 출시할 매스 프리미엄폰으로 G9 씽큐를 준비 중이다. 당초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0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가 커지면서 국가별 상황에 맞춰 개별 공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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