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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컬럼/모바일

갤럭시 폴드 보다 더 저렴한 폴더블 폰 발표

 

 

 


콜롬비아 메데인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 기업인데 사업유형이 비공개인... 마약으로 악명 높은 (그리고 창시자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형 로베르트 에스코바르가 운영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뜬금없이 이 회사에서 40만원 대의 폴더블 스마트폰/태블릿이 발매 예정에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회사 이름은 에스코바르 Inc.라고 하며 콜롬비사 소재지만 영국에도 본사 개념의 무언가가 있는 듯 합니다(...) 아무튼! 이 폴더블 폰의 이름은 '에스코바르 폴드1' 이라고 하며 로욜이나 화웨이의 폴더블 폰처럼 바깥쪽으로 접히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외관은 아무리 봐도 로욜의 플렉스파이와 너무 닮았어요, 펼쳤을때 7.8인치 화면도 그렇고 자바라 구조도 그렇구요.


다만 디스플레이에 있어선 뭔가 발전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하네요.





배터리는 4,000mAh, 펼쳤을때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7.8인치이고 RAM은 128GB 옵션이 6GB, 512GB 옵션은 8GB가 장착되어 있고 AP는 스냅 855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무게가 320g으로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마치 휴대성을 높인 태블릿 같은 느낌이랄까요? 메인 카메라는 16MP+20MP 듀얼 구성입니다. 듀얼 심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폴더블 폰임에도 파격적인 가격이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 128GB 버전이 349 달러이고, 512GB 버전은 499 달러로 최대 7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크게 낮아진 이유를 유통구조 혁신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우선 조립을 홍콩에서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로욜에 OEM 맡긴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디스플레이는 BOE 産일 확률이 높겠구요. 솔직히 디스플레이 문제 뿐 아니라 제품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가시질 않네요;ㅁ;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점이라면 그쪽 산업에서 나올 법한 아이디어들을 보란듯이 사용한다는 점이 아닐까 해요 - 특히 마초적이고 여성 성상품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창시자가 마약 거물에, 판촉 이미지에 총과 란제리 차림의 미녀들이 (좋게 얘기해 란제리 여성이지 거의 반라라고 봐도 무방한.. ㅜㅜ) 등장... 뭐랄까, 테그한 느낌보단 노골적인 느낌부터 오지 않나요? +_+;;


실기기로 승부를 보는게 아닌 저렴한 가격과 남자들이 좋아할 법한 외적인 이미지들을 총동원해 (하이테크 + 란제리; + 무기, 금... +0+) 마케팅을 펼치는게 신박하기도 하고 저 마피아 회사같은 회사의 제품을 신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해 지는 순간입니다;ㅁ;




에스코바르 공식 소개영상 (약후방)



사이트 : Escobar Inc




'에스코바 폴드1'은 전세계 모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언락폰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9달러(약 41만 5천원)에 불과하다. 갤럭시 폴드(1980달러)보다 6배 가까이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