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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새 카메라 모듈 갤럭시 S11에 공급?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9. 19. 21:36반응형
년 초에 삼성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업체인 코어포토닉스를 인수한 적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10배 고배율의 줌 모듈을 개발한 업체인데 이후 삼성과 계속 협업하다 인수했다고 합니다.
당시 Oppo 스마트폰에 탑재된 적이 있고 처음엔 5배에서, 10배 줌 모듈을, 그리고 이젠 25배라는 엄청난 고배율 줌 모듈로 계속 관심을 받고 있는(받았던?) 업체죠 (이젠 그냥 삼성이지만요).
삼성도 이제 자사 스마트 기기 라인업에 해당 모듈을 적용할 타이밍이 온 듯 합니다, 그 시작은 갤럭시 S 차기 모델부터일 것이라는 소문이 있네요.
5배, 10배 하니 얇은 스마트폰 본체에 어떻게 설비가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원리는 바로 잠망경입니다 - 렌즈 배치를 앞-뒤가 아닌 좌-우로 배치해 갈수록 얇아지는 본체 대비 더 커져가는 카툭튀 현상도 없애고 고배율의 광학줌도 얻었죠.
이노줌이라 조금 어두울 수 있고 잠망경 구조상 빛 확보와 품질에 다소간 페널티가 있을 수는 있어도 그 장점은 크다고 보여 집니다. 전엔 갤럭시 노트에 이런 방식의 카메라를 S펜에/을 이용해 갤럭시 노트에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과연 가능할지...
어쨌든 이번엔 그게 정말 실제로 성사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아직 소문이지만요; 나오게 된다면 힘을 많이 쏟겠죠??
소문대로의 갤럭시 S11 카메라 스펙을 정리해보면 :
- 망원 : 광학 5배 + 디지털 2배줌
- 광각 : 1억800만 화소(;;;) & 초광각
- 3D 센싱 ToF 카메라
정도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과연 얼마나 큰 업그레이드일지 정말 기대되네요. :)
갤럭시S11에 탑재하는 광학 5배줌 카메라 모듈은 옆으로 누운 잠망경 형태다. 렌즈를 앞-뒤가 아니라 좌-우로 배치해 스마폰 뒷면 '카툭튀(카메라 모듈이 툭 튀어나온 형태)'를 피했다. 광학(망원) 렌즈와 줌 렌즈를 옆으로 배열해 렌즈 사이 간격을 확보하고 잠망경을 배치해 빛을 반사하는 원리를 활용했다.
갤럭시S11은 동시에 1억800만화소 광각 카메라와 3D 센싱 ToF(Time of Flight) 모듈 등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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