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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U+의 고민은 깊어지고...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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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은 많으나 답은 없어 보이고, 버팅기자니 앞날이 어떨지 불투명하니 더 불안불안한 상태랄까요? 그냥 지금이라도 화웨이 장비와 계약 걷어내는게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LG U+ 입장에선 그간 투자한 부분들 포기하자니 그것도 어려울 듯 하죠?


    어쨌든 미국은 승부수를 띄웠고 유플러스 때문에 LG전자 자체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문도 있어서.. 탈출구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근데 마땅한 수가 없죠? 큰 손실을 각오하고 화웨이를 포기하는게 많은 이들의 바람인듯 한데 이제 유플러스는 어떤 카드를 들이밀까요?


    한편 저는 다른것보다 장비 비용부터 호환성부터 (기존부터 이미 화웨이 장비를 많이 사용해왔기에 그 장비성과 호환성에 필수불가결한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망 설비 속도 등등등 화웨이가 좋다고 선택했건만 그간 뭘 어떻게 해서 KT나 SKT보다도 설비가 늦고 성능도 떨어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다고 유플이 비용이 절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아니죠? ㄷㄷ


    한편, 미국의 화웨이 퇴출 결정에 따라 농협이나 코스콤 등 회사들은 화웨이 장비 도입을 포기했다고 하네요, 현대자동차 그룹도 내부망에 사용중인/예정인 화웨이 장비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하구요.





    현재 LG유플러스의 5G 상황은 썩 낙관적이지 못하다. 서울과 수도권, 강원에 화웨이 5G 장비를 구축했으며 지난 4월 말 기준 2만개의 기지국을 구축했으나 이는 SK텔레콤과 KT와 비교해 약 1만개 적은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가성비 좋은 화웨이 장비를 활용해 초반 공격적인 5G 기지국 설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으나, 삼성전자의 물량에 기댄 SK텔레콤과 KT에 인프라적 측면에서 크게 뒤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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