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TV, 서민 언급 전에 대중화가 먼저 아닐까?

4K도 활성화가 안됐는데 벌써 8K TV가 나오려나 봅니다, 그리고 가격 논란을 문제 삼는 재미난 기사가 눈에 띄었네요. - 당연 4K도 비싼데 그보다 더 진보한 8K TV는 비쌀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ㅁ;

아무튼 현재 제작환경을 보면 대충 6K 정도가 거의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 (물론 다큐용 등 더 고급 기기면 그 이상 커버 가능하겠죠!) 8K면 기술이 더 앞서가는 형국이네요, 제대로된 8K로 감상하려면 카메라가 12K 정도 커버 가능해야 적정수준의 8K 영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를 위한 네트워크 대역폭과 (전송을 위한) 편집을 위한 프로세싱 기술도 발전해야 할 것 같은데.. (저장용량도 어마어마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ㅁ; ) 그리고 모바일과 유선 등 스트리밍을 위한 네트워크 속도도 더 발전해야 할 듯 하죠? 실제 8K가 활성화되는 시점이면 많은 환경이 바뀌어있을 것 같단 느낌이 드네요! +_+

8K로 가면 색 표현 영역이 실제라고 착각할 정도로 늘어나 큰 화면에서 영상을 보면 마치 입체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도 곧 4K가 대중화될 것 같아 보이죠? 4K 부터 얼른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사 : “TV 한 대에 2600만원”...서민을 위한 8K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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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가격에도 프리미엄 수요 몰려..."예상보다 1.5배 잘 팔린다"

물론 8K TV는 다분히 ‘서민’을 위한 제품은 아니다. 8K TV는 현재 지상파 UHD방송에서 지원하는 4K 방송보다도 4배가 더 선명하다. 가로 7680개에 세로 4320개, 총 3300만7600개 화소가 선사하는 초고화질은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만날 때 시너지를 발휘한다. 디스플레이가 더 커질수록 8K 효과도 커진다. 똑같은 8K 영상이라도 손바닥만한 스마트폰과 85인치 대형 TV로 볼 때 그 몰입감이 달라지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