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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을 둘러싼 반도체 업체들의 견제!
    뉴스 & 컬럼/IT & 과학 2017. 12. 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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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투자를 늘리며 기업 경쟁력과 생산량, 품질 등을 향상시키고 있는 중에 업계에서도 이제 견제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기사 : [단독] 중국 반도체기업들, 미국 마이크론 덫에 걸렸다

      미국 마이크론, JHICC 등을 특허침해로 미국법원에 소송제기

      "D램 지적재산권 방어 강하게 밝혀"..반도체굴기 차질없나



    미국 마이크론으로부터지적재산권 침해로 소송을 당한 중국 푸젠진화반도체(JHICC) 웨이퍼 공정. 출처=JHICC홈페이지


    현재 중국의 D램 반도체 리딩업체는 JHICC로 대만의 UMC로부터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만큼 법원 판결에 따라서는 수율과 관계되는 미세공정 등에서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19년 상반기에 본격화될 중국 메모리 반도체 양산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 중국 업체들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순간 손해배상 소송의 덫에 걸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마이크론이 미국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만큼 결과가 다를 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이 여파는 아무래도 삼성과 SK하이닉스에게도 있을 것이구요 (아마도 긍정적인??), 과연 중국의 반도체굴기에 얼마나 영향이 갈지 궁금해 집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6년 113억 달러 투자 집행에 이어 2017년엔 그 두배가 넘는 26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어서 중국의 입장에선 더욱 힘든 싸움이 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기사 : 삼성 반도체 투자 2배로.. 후발 추격 뿌리치고 독주 굳히기

      올 글로벌업체 총액 908억달러

      삼성 올해는 260억달러 집행하는중

      인텔·TSMC 합계액보다 많아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도전하는 중국 등의 후발업체들을 견제하면서 '독주체제'를 굳히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산업계는 보고 있다.


    IC인사이츠의 빌 맥클린 대표는 "지난 37년간 반도체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있는데, 지금껏 이런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본 적이 없다"면서 "업계 역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 신생업체들이 기존의 메모리업체들과의 조인트벤처와 같은 방식으로 획기적인 시도를 하지 않는 한, 당장 현재의 글로벌 리더업체와 경쟁체제를 구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전의 메모리 관련 치킨게임은 일본과 대만 발 치킨게임이었다면 이번엔 시장 리더 발 치킨게임이 될 양상이 커 보이죠, 대충 단기 흐름은 이런 모습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위협은 가시화된 걸로 보이긴 합니다.


    (출처 : 2~3년 내 중국發 불황기..자동차·반도체·조선 등 타격)


    철강, LCD 등은 중국에 거의 넘겨줬다고 봐야 할까요... 조선, 배터리산업, 석유화학등 아직 유효한? 산업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이제 큰 손이 반도체와 LED 등으로 넘어오고 있는 중인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에 맞설지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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